고금리 예금. 적금 뭐가 좋을까 ? (2025년 7월 기준)

요즘 은행 이자 높은 예금과 적금 상품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5년 7월 현재, 기준금리는 다소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기예금과 적금은 안전한 자산 운용 수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저축은행의 특판 상품까지 잘 활용한다면 연 3%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7월 기준 고금리 예금·적금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정기예금 - 안전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택

정기예금은 원금 보장이 확실하고, 조건도 단순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5대 시중은행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

• 기본 금리는 2.15 ~ 2.58%
• 우대 조건 충족 시 최대 2.85% 수준입니다.
• 제 경우에는 2.65% 수준으로 혜택을 받는데 요즘같이 금리가 낮은 때에 저 정도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 케이뱅크 : 연 2.75%
• 카카오뱅크 : 연 2.70%
• 토스뱅크 : 비슷한 수준의 고정 금리
• 젊은이들에게는 조건이 복잡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은행 정기 예금이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2.  특판 상품  -  금리 역대급!  최대 12% 상품도

특판 상품은 특정 기간이나 조건에 따라 제공되기 때문에 금리가 높지만 한도·기간 제한이 있다는 점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 금리 : 기본 10%, 최고 12%
• 대상 : 2025년생 아기를 둔 부모
• 특징 : 뱀띠 해를 기념해 만든 지역 한정 상품으로, 일부 새마을금고에서만 운영합니다.

신한은행 '1982 전설의 적금'

• 금리 : 최대 7.7% (기본 3.0% + 우대 4.7%)
• 조건 : 월 최대 30만 원 자유 적립
• 특징 : 마케팅형 이벤트 상품으로, 1982년생이 아니더라도 가입 가능 (테마 상품명일 뿐)

SBI 저축은행 '이동은 프로 우승 기념 적금'

• 금리 : 기본 2.85% + 우대 1.0% → 최대 3.85%
• 조건 : 간단한 이벤트 참여, 300억 한도 소진 시 종료
• 특징 : 스포츠 우승 기념 이벤트로 출시된 이색 상품입니다.

전북은행 'JB SUMM3R' 정기예금

• 금리 : 최대 2.65%
• 조건 : 계좌당 100만 원 한도, 총 20억 규모
• 특징 : 3개월 단기 예금에 적합하며, 여름 한정 특판입니다.

 

3.  금리 요약 비교표

상품명	유형	금리(최대)	조건
케이뱅크 정기예금	예금	2.75%	조건 없음
신한은행 1982 적금	적금	7.7%	월 30만원까지, 우대조건 필요
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적금	12%	2025년생 뱀띠 아기 부모 대상
SBI 저축은행 이동은 기념 적금	적금	3.85%	이벤트 응모, 선착순
전북은행 JB SUMM3R 예금	예금	2.65%	100만원 한도, 3개월 단기

 

4.  가입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세전금리 vs 세후 수익률

일반적으로 표기된 금리는 세전 기준이므로, 실제 수익은  세금 차감 후 계산해야 합니다.

우대조건 꼼꼼히 체크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 실적 등 다양한 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대한 금리를 못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도와 기한

특판 상품은 선착순 마감, 지역 제한, 계좌당 한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세요.

 

5.  정리 – 지금은 고금리 선점의 기회

2025년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건 없는 인터넷은행 정기예금이나 이벤트성 특판 적금은 미리 선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 운용이 필요할 때는 전북은행 같은 특판 예금, 매달 저축 습관을 원할 때는 신한은행 이벤트 적금을 활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조건 충족 여부와 실제 세후 수익을 꼭 따져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 이번 글이 여러분의 안전하고 현명한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