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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출, 세금

4세대 실손 보험 전환 해야 할까? | 세대 별 비교 & 전환 기준 총정리

by themoneyteller 2026. 1. 3.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정말 유리할까? 비급여 300% 할증 기준부터 세대별 비교, 전환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보험료는 싸지만 정말 유리할까? 비급여 300% 할증 기준부터 실전 판단법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유리한지 판단하기 위한 대표 이미지로, 보험료 절약과 비급여 할증 여부를 대비해 보여주는 일러스트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보험료 절약일까 비급여 할증의 시작일까? 전환 전 반드시 따져봐야 할 핵심 포인트

 

나도 갈아타야 할까?

저 역시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입니다. 그런데 최근 보험료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년 오르는 보험료를 보면서 "4세대로 갈아타는 게 나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최근 보험료 인상으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4세대가 훨씬 싸다", "젊으면 무조건 갈아타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비급여 자기 부담금이 너무 높다", "나중에 할증 폭탄 맞는다"는 경고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저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4세대 실손보험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파헤쳐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사람에게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목차

  1. 4세대 실손보험이란?
  2. 왜 4세대가 등장했을까?
  3. 세대별 완벽 비교표
  4. 비급여 보험료 할증 제도 (2024년 7월 시행)
  5. 4세대가 유리한 경우
  6. 4세대가 불리한 경우
  7. 전환 여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8. 실제 보험료 비교 (연령별 예시)
  9. 자주 묻는 질문 (FAQ)
  10. 마무리: 나의 선택

 

1. 4세대 실손보험이란?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 이후 판매된 실손보험으로, 기존 1~3세대 실손보험과 가장 큰 차이점은 비급여 중심의 구조 개편입니다.

핵심 특징

급여 / 비급여 항목을 명확히 분리

  • 급여: 자기부담률 20%
  • 비급여: 자기부담률 30%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 비급여 의료비를 많이 청구할수록 보험료 할증

재가입 주기 5년

  • 1~2세대: 영구 보장
  • 3세대: 15년
  • 4세대: 5년 (이후 재심사 필요)

보험료 갱신 주기 1년

  • 매년 보험료가 재산정됨

도입 목적

비급여 항목(도수치료, MRI, 비급여 주사 등)의 과잉 이용을 억제하고, 병원을 적게 이용하는 사람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 4세대 실손은 **"혜택 확대"가 아니라 "보험료 형평성 조정"**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입니다.

 

2. 왜 4세대가 등장했을까?

기존 실손보험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1~3세대 실손보험의 문제점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MRI 등의 과잉 이용

  • 일부 병원의 과잉 진료 유도
  • 가입자의 무분별한 청구

일부 가입자의 과도한 청구로 전체 보험료 상승

  • 손해율 지속 상승 (120~150%)
  • "나는 병원 안 가는데 왜 보험료가 오르지?" 불만

보험사 적자 → 전 가입자 보험료 인상 반복

  • 건전한 가입자까지 피해

2024년 손해율 현황 (3분기 기준)

세대 손해율
1세대 113.2%
2세대 112.6%
3세대 138.8%
4세대 147.9%

아이러니하게도 4세대의 손해율이 가장 높습니다. 젊은 층이 대거 가입하면서 초기 보험료는 낮지만, 의료 이용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3. 세대별 완벽 비교표

구분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출시 시기 ~2009.09 2009.10~2017.03 2017.04~2021.06 2021.07~
급여 자기부담률 0~10% 10~20% 20% 20%
비급여 자기부담률 0~10% 10~20% 20% 30%
재가입 주기 없음 (영구) 없음 (영구) 15년 5년
보험료 갱신 3~5년 1~3년 1년 1년
보험료 수준 높음 중간 중간 저렴
보험료 할증 제도 없음 없음 없음 있음 (2024.07~)

핵심 차이점

  1. 비급여 자기부담률 10% 증가 (20% → 30%)
  2. 재가입 주기 단축 (15년 → 5년)
  3. 보험료 할증 제도 신설 (비급여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4. 비급여 보험료 할증 제도 (2024년 7월 시행)

⚠️ 중요: 2024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4세대 실손보험이 2021년 7월에 출시되었지만, 보험료 차등제는 3년 유예 후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즉, 2024년 7월 이후 갱신하는 시점부터 할증이 적용됩니다.

할증 기준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 기준)

비급여 지급액 보험료 등급 할증률
0원 1등급 -5% (할인)
100만 원 미만 2등급 유지
100~150만 원 3등급 +100% (2배)
150~300만 원 4등급 +200% (3배)
300만 원 이상 5등급 +300% (4배)

🔍 실제 할증 대상자 비율 (2024년 3분기 기준)

  • 보험료 할인 (1등급): 62.1%
  • 보험료 유지 (2등급): 36.6%
  • ⚠️ 보험료 할증 (3~5등급): 1.3%

→ 98.7%의 가입자는 보험료가 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는 1.3%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할증 제외 대상

다음 경우는 할증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산정특례대상질환

  • 심장질환
  • 뇌혈관질환
  • 희귀난치성질환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

👉 중증 질환자는 보호됩니다.

 

5. 4세대가 유리한 경우

다음 조건에 해당한다면 4세대 실손보험은 비교적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① 병원 이용이 거의 없는 사람

✅ 연 1~2회 내원
✅ 감기, 가벼운 치료 위주
✅ 비급여 치료 거의 없음

내 경우: 저도 최근 3년간 병원비 청구 내역을 확인해 보니 연 5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이 경우 4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가 연 15만 원 정도 절감됩니다.

→ 보험금 청구 이력이 적어 **보험료 할인 구간(1등급)**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20~40대 젊은 가입자

✅ 의료 이용 빈도 낮음
✅ 보험료 부담에 민감
✅ 장기간 유지 전제로 가입

4세대 실손은 초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젊은 연령층에 유리합니다.

③ 실손을 '비상용'으로 생각하는 경우

✅ 실손을 적극 활용하지 않음
✅ 큰 의료비 리스크 대비용으로 유지

이런 경우 4세대 구조가 크게 불리하지 않습니다.

④ 기존 실손 보험료가 너무 높은 경우

✅ 3세대 실손 월 보험료가 3만 원 이상
✅ 1세대 실손 월 보험료가 5만 원 이상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4세대로 전환을 고려할 만합니다.

 

6. 4세대가 불리한 경우

반대로, 다음과 같은 가입자에게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① 비급여 치료 이용이 잦은 경우

❌ 도수치료 (물리치료)
❌ 비급여 주사 (연골주사, 프롤로 주사 등)
❌ 반복적인 MRI, 체외충격파 치료

4세대 실손은 비급여 이용량이 많을수록 보험료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예시: 만성 허리 통증으로 도수치료를 받는 경우

  • 월 20만 원 × 6개월 = 120만 원 (비급여)
  • → 다음 해 보험료 100% 할증 (2배)

② 만성질환 또는 지속 치료 중인 경우

❌ 정형외과, 신경과, 통증 치료 지속
❌ 장기적인 병원 이용 예정

기존 실손 대비 실질 보장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급여 자기 부담률:

  • 3세대: 20% → 본인 부담 20만 원
  • 4세대: 30% → 본인 부담 30만 원
  • 10만 원 더 부담

③ 기존 실손의 보장 조건이 좋은 경우

❌ 1세대 실손 가입자 (자기 부담률 0~10%)
❌ 2세대 초기 가입자 (자기부담률 10~20%)

이 경우 단순히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로 전환하면 장기적으로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의 판단: 저는 3세대 실손 가입자인데, 자기 부담률이 20%입니다. 4세대로 전환하면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30%로 올라가므로, 비급여 치료를 받을 때마다 10% 더 부담하게 됩니다.

④ 50대 이상 중장년층

❌ 의료 이용 빈도 증가 예상
❌ 5년 후 재가입 시 건강 악화 가능성

4세대는 5년마다 재가입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이 나빠지면 재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7. 전환 여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체크리스트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춰 체크해 보세요.

🔍 4세대 전환이 유리한 사람 (3개 이상 체크 시 전환 고려)

  • [   ] 최근 1년 비급여 의료비 100만 원 미만
  • [   ] 연 2회 이하 병원 방문
  • [   ]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이용 없음
  • [   ] 현재 실손보험료 월 2만 원 이상
  • [   ] 20~40대 연령
  • [   ] 향후 5년간 큰 수술 계획 없음
  • [   ] 만성질환 없음

⚠️ 4세대 전환이 불리한 사람 (2개 이상 체크 시 현 실손 유지 권장)

  • [   ] 최근 1년 비급여 의료비 100만 원 이상
  • [   ] 도수치료, MRI 등 비급여 치료 정기적으로 받음
  • [   ] 정형외과, 신경과 등 지속 치료 중
  • [   ] 50대 이상 연령
  • [   ] 1~2세대 실손 가입자 (자기 부담률 낮음)
  • [   ] 현재 실손보험료 월 1만 원 이하

 

8. 실제 보험료 비교 (연령별 예시)

📊 월 보험료 비교 (2025년 기준)

연령 성별 1세대 3세대 4세대 4세대 할증 (300%)
30세 남성 약 25,000원 약 9,000원 약 8,000원 약 32,000원
30세 여성 약 22,000원 약 8,000원 약 7,000원 약 28,000원
40세 남성 약 40,000원 약 13,000원 약 11,000원 약 44,000원
40세 여성 약 35,000원 약 11,000원 약 9,500원 약 38,000원
50세 남성 약 65,000원 약 22,000원 약 18,000원 약 72,000원
50세 여성 약 55,000원 약 18,000원 약 15,000원 약 60,000원

💡 인사이트

  • 4세대는 초기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할증이 붙으면 1세대보다 비쌀 수 있습니다.
  • 특히 50대는 할증 시 부담이 매우 큽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FAQ)

Q1. 4세대 실손보험, 언제부터 보험료가 할증되나요?

A. 2024년 7월 1일부터 할증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다음 갱신 시점부터 할증이 적용됩니다.

 

Q2. 100만 원 기준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A. 직전 1년간 받은 비급여 보험금 총액이 기준입니다.

  • 급여 항목은 제외
  • 본인이 낸 자기 부담금이 아니라 보험사가 지급한 금액 기준

예시:

  • 비급여 치료비 150만 원 발생
  • 자기 부담률 30% → 본인 45만 원, 보험금 105만 원
  • → 보험금 105만 원이 기준이므로 할증 대상

Q3. 산정특례 환자도 할증되나요?

A. 아니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 난치성질환 등 산정특례대상질환은 할증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Q4. 전환 시 기존 병력도 심사받나요?

A. 네. 4세대로 신규 가입하는 것이므로 재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존 병력이 있으면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습니다.

 

Q5. 전환 후 다시 되돌릴 수 있나요?

A. 아니요. 한 번 4세대로 전환하면 기존 실손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Q6. 4세대 실손, 5년 후 재가입 거절되면 어떻게 되나요?

A. 5년 후 재가입 심사에서 거절되면 실손보험이 종료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계속 보험료를 납부했다면 재가입 거절은 드뭅니다. 하지만 중증 질환 발생 시 가능성은 있습니다.

 

Q7. 현재 1세대 실손 가입자인데, 갈아타는 게 나을까요?

A.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1세대는 자기 부담률이 0~10%로 매우 낮고, 영구 보장됩니다. 보험료가 높더라도 보장 조건이 훨씬 좋으므로 웬만하면 유지를 권장합니다.

 

10. 마무리: 나의 선택

제 경우를 정리하자면:

 

저의 상황:

  • 3세대 실손보험 가입 (자기 부담률 20%)
  • 30대 후반
  • 최근 3년간 연 50만 원 미만 의료비 지출
  • 현재 월 보험료 12,000원

4세대 전환 시:

  • 월 보험료 약 10,000원 (연 24,000원 절감)
  • 비급여 자기부담률 30% (10% 증가)
  • 5년 후 재가입 심사

저의 결론: 일단 현재 실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1. 연 24,000원 절감은 크지 않음
  2. 비급여 자기부담률 10% 증가가 장기적으로 더 부담
  3. 40대가 되면 병원 갈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음
  4. 5년 후 재가입 불확실성 (건강 악화 가능성)

다만, 20대 후반이거나 병원을 정말 안 가는 스타일이라면 4세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최종 정리

결국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은 모든 사람에게 정답이 아니며, 개인의 의료 이용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형평성 중심 구조
병원 이용 적은 가입자에게 유리 (98.7%는 할증 없음)
비급여 치료 잦은 경우 불리 (1.3%는 할증 대상)
기존 1~2세대 가입자는 신중한 비교 필수
전환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결정

👉 전환 여부를 고민 중이라면,
"보험료"보다 "내가 얼마나 쓰는 보험인지" 먼저 점검해 보세요.

보험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수단이지만,
그 선택 기준은 언제나 본인의 실제 생활 패턴이어야 합니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24.06.05)
  • 금융감독원 실손보험 안내
  • 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
  • 각 보험사 4세대 실손보험 약관
  • 본 콘텐츠는 2025년 12월 30일 기준 정보입니다.

 

⚠️ 참고사항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보험사 및 상품에 따라 약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청구 시에는 가입하신 보험사의 약관을 확인하시고,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노트: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완벽한 정답은 없지만,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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