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환전, 꿀팁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환전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싸게 할 수 있을까"입니다. 특히 일본, 미국, 유럽처럼 자주 가는 나라일수록, 조금만 신경 쓰면 환전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환전 절약 꿀팁과 은행별 앱/쿠폰 정보, 나라별 환전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1. 모바일 앱 환전으로 최대 90% 환율 우대받기
은행 창구에서 직접 환전하면 기본 수수료가 붙어요. 하지만 은행 앱이나 인터넷뱅킹으로 환전하면 최대 9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 후에는 공항에서 수령하거나 근처 영업점에서 찾을 수도 있어요.
주요 은행 앱 & 환전 우대 정보 :
- 신한 쏠 SOL : 최대 90% 우대 (앱 다운로드)
- 하나원큐 : 최대 90% 우대 + 여행 카페 제휴 쿠폰 다수
- 우리WON뱅킹 : 환율우대 기본 90%
- KB스타뱅킹 : 간편 환전 + 공항 수령 가능
* 꿀팁 : 여행 카페(예 : "여행에 미치다")에서 환율 우대 쿠폰도 받을 수 있으니 꼭 검색해 보세요.
2. 공항 수령 가능한 은행 리스트
앱으로 환전 신청 후, 인천공항에서 바로 수령 가능합니다. 주요 은행 모두 제1.2터미널에 수령 창구가 있고 미리 예약만 하면 되니 간편해요.
은행 | 공항 수령 가능 여부 | 우대율 |
신한은행 | 제1.2터미널 | 최대 90%, 특별 쿠폰 이벤트 자주 진행 |
하나은행 | 제1.2터미널 | 최대 90%, 하나투어/인터파크 제휴 쿠폰 자주 나옴 |
우리은행 | 제1터미널 | 최대 90%, 여행카페/포털에서 수시제공 |
국민은행 | 제1터미널 | 최대 90%, 홈페이지나 KB굿잡/ 청춘마루 이벤트에서 쿠폰 가능 |
3. 해외에서 싸게 결제하려면 ? 수수료 낮은 카드 쓰기
요즘은 카드 결제 비중이 높은 나라도 많기 때문에, 굳이 큰 금액을 현금으로 환전하지 않아도 돼요. 특히 수수료가 낮은 해외결제 특화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훨씬 유리합니다.
카드 | 해외 결제 수수료 | 특징 |
신한 마이포켓 카드 | 약 1% | 실시간 원화 결제 가능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 0.5% ~ 1% | 해외 ATM 출금 가능 |
토스뱅크 카드 | 이벤트 시 0% | 환율 실시간 반영, 수수료 무료 이벤트 |
4. 일본.미국.유럽, 나라별 환전 전략 요약
일본 : 소액 환전 + 교통카드 충전 대비
- 추천 금액 : 2만 ~ 3만 엔
- 소도시, 온천, 버스 등은 아직 현금 선호
- 교통카드(Suica, Pasmo) 충전용 현금 필요
-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소액 현금 필수
미국 : 카드 결제 + 팁용 소액 현금
- 추천 금액 : 50 ~ 100 달러
-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 (Apple Pay, 삼성페이도 OK)
- 팁 문화 때문에 1달러 지폐 준비 필수
유럽 : 나라마다 다름 ! 독일은 현금 선호
- 추천 금액 : 50 ~ 150 유로
- 독일, 오스트리아는 현금 선호
- 유럽 화장실 유료, 소형 상점등은 카드 안 받는 곳 있음
- 프랑스, 네덜란드 등은 카드 위주라, 조금의 현금이면 OK
5. 카드 없이 여행한다면 ? (최소 현금 가이드)
- 일본 : 2 ~ 3만 엔 (소도시용) : 3 ~ 5 일
- 미국 : 50 ~ 100달러 (팁 + 비상용) : 4 ~ 7 일
- 유럽 : 50 ~ 150유로 (나라마다 조절) : 5 ~ 7 일
* 만약 여행이 10일 이상 장기라면 위 금액의 1.5 ~ 2 배나 중간 현지 ATM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아요.
* 가능하면 카드 사용 위주 + 현금은 분산 보관하세요.
똑똑한 환전은 여행비 절약의 시작 !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미리 환전하고, 수수료 낮은 카드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1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어요. 특히 일본, 미국, 유럽처럼 인기 있는 여행지는 환전 타이밍이나 결제 방식만 잘 선택해도 차이가 큽니다. 여행 전 환율 확인은 기본 ! 카드, 환전, 현금준비까지 한 번에 체크해 보세요.